International Design Competition for National Archives Museum: 설계공모 응모

기록은 흐르는 시간과 일련의 사건을 동시대적 시각으로 포착하여 해석하고, 아직 오지않은 시간을 위해 간직해 놓는 행위입니다. 국가기록박물관은 이와 같이 ‘포착되고 저장된 시간’으로서의 기록을 순차적 공간의 흐름으로 변환하여, 방문객들이 산책하듯 거닐며 기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습니다.
또한 과거를 저장해 놓은 기록물과 현재를 담고 있는 주변경관이 반복적으로 중첩되는 전시 동선을 구성함으로써,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삶을 함께 헤아릴 수 있는 기록의 풍경을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 설계 기간: 2025 (-)
- 수행 역할: 설계공모
- 위치: 세종특별자치시 S-1생활권 문화시설용지
- 대지 면적: 9,973.00 ㎡
- 연면적: 12,120.96 ㎡
- 규모: 지하 2층, 지상 4층